이번 화보에서는 마치 지중해의 리조트를 연상케 하는 배경과 함께 사랑스러운 여자 이현이를 마음껏 보여줬다. 더 이상 컨셉과 옷 속에 숨겨진 내가 아니라 이현이를 보여주는 화보인 만큼 더욱 행복하면서도 떨렸다고.
르샵, 맥앤로건, 곽현주컬렉션, 람브레타 등으로 구성된 네 가지의 각기 다른 컨셉으로 진행된 만큼 다양한 모습을 끌어내야 하는 촬영이었지만 프로 모델 답게 완벽히 소화해내 많은 스텝들의 찬사와 감탄사가 끊이지 않았다.
그리스를 연상케 하는 건물을 배경으로 복고풍 리조트룩을 선보였으며 마지막으로 여성스러운 레이스와 함께 꽃무늬 비즈가 가득한 롱재킷을 입은 그는 최고의 로맨틱함을 보여줬다.
또한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모델을 시작했던 계기부터 엄격한 모델계 서열, 또한 훈훈한 외모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