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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미르재단 출신 보좌관 논란에 "나라 이 꼴 만들고 정신 못차린 그 인간"

  • 등록 2017-02-12 오전 12:00:00

    수정 2017-02-12 오전 12:00:00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어지럽습니다”라며 “제 보좌관 경력이 다 뉴스가 되는 세상 말입니다”라고 했다.

손 의원은 “지난 1월부터 문화담당 전문가로 제 비서진에 조희숙 보좌관이 합류하였습니다”라며 “KBS 작가였고 전주 한옥마을 기획자였으며 문화부 산하 공예문화진흥원에서 수 많은 전시를 기획했고 문화재청에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빛나는 업적을 쌓은 전통문화 전문가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와는 여러 전시를 함께 기획해 본 오랜 파트너였고 그 전문성 때문에 미르재단에도 이사로 스카웃 된 것입니다”라며 “미르재단 이사는 정규직이 아닙니다. 전문영역에 있는 분들을 모아 이사로 임명했고 한달에 한 두 번 가서 회의에 참석하는 역할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손 의원은 또 “당시 조희숙보좌관과 함께 이사로 봉직했던 분들 모두 그 전부터 일 했던 현직에 아직도 그대로 일하고 있는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입니다”라며 “조희숙보좌관도 자신의 재단을 운영하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으나 제가 국회에서 하려는 전통문화관련 업무의 적임자라고 판단하여 간곡하게 여러 달 설득하여 모셔온 분입니다”라고 전했다.

손 의원은 그러면서 “도대체 누구입니까. 저와 관련된 얘기들을 물불 안가리고 주워 담아 왜곡하라고 명령하는 인간은”라며 “나라를 이 꼴로 만들어 놓고 아직도 정신을 못차린 그 인간은”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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