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대회 5명의 우승자…코리안투어 시즌 2승 고지 누가 먼저 밟나

  • 등록 2019-05-23 오전 7:16:49

    수정 2019-05-23 오전 8:54:03

함정우. (사진=KPGA)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5개 대회에서 5명의 우승자. 올 시즌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으로 열린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부터 SK텔레콤 오픈까지 5개 대회에서 우승자의 얼굴이 모두 달랐다.

예상 밖의 혼전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올 시즌 우승의 기쁨을 맛본 함정우(25), 이태희(35), 전가람(24), 이태훈(캐나다), 김비오(29)가 KB금융그룹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에 총출동한다. 5명의 챔피언들은 23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KB금융그룹 리브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2승 사냥에 나선다.

강력한 우승 후보는 함정우다. 19일 끝난 SK텔레콤 오픈에서 꿈에 그리던 KPGA 코리안투어 첫 우승의 감격을 맛본 함정우는 내친김에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함정우는 “이번 대회가 열리는 블랙스톤 골프클럽의 페어웨이가 좁고 그린이 까다로운 만큼 한 타, 한 타 집중하려고 한다”며 “지난주처럼 아이언 샷만 잘 공략해 나간다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을 보였다.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이태희도 빼놓을 수 없는 우승 후보다. 이태희는 올 시즌 5개 대회에 출전해 2번 톱10에 들며 3억 1277만원을 벌어들였다.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이태희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2승과 함께 상금랭킹 2위와의 격차를 최대한 벌려놓겠다는 각오다.

최경주(49)가 인정한 전가람도 우승 후보 중 한 명이다. 전가람은 지난주 SK텔레콤 오픈에서 최경주에게 “최근 가장 인상적인 한국 선수”라고 찬사를 받았다. 지난 휴온스 셀레브리티 우승 이후 주특기인 아이언 샷이 살아난 전가람은 이번 대회에서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또 한 명의 시즌 첫 우승자가 나올 것인지도 관심사다. 가장 눈길이 가는 이름을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맹동섭(32)이다. 그는 “이 대회를 목표로 올 시즌을 준비했다”고 말할 정도로 타이틀 방어에 대한 강한 욕심을 표현했다. 그는 “시즌 초반 좋지 않았던 샷과 퍼트감이 돌아오고 있는 만큼 자신있다”며 “대회 2연패를 목표로 모든 걸 쏟아 붓겠다”고 강조했다.

군 복무를 마치고 올 시즌 돌아온 김대현(31)도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 김대현은 올 시즌 군 복무의 공백기가 느껴지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GS칼텍스 매경오픈 단독 3위, 휴온스 엘라비엘 셀레브리티 프로암 공동 2위를 차지하는 등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인 이형준(27)과 문도엽(28), 이수민(26), 서형석(22), 박준원(32), 정대억(30) 등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 트로피 수집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144명이 출전해 우승 상금 1억 4000만원을 놓고 맞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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