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버뮤다 챔피언십 공동 25위로 본선 진출..배상문 컷 오프

  • 등록 2020-10-31 오전 9:04:59

    수정 2020-10-31 오전 9:04:59

이경훈.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이경훈(29)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 컷을 통과했다.

이경훈은 31일(한국시간)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2언더파 140타를 기록한 이경훈은 공동 25위에 올라 본선 진출을 예약했다.

이날 경기는 일몰로 4명이 경기를 마치지 못했으나 이경훈의 순위에는 큰 변동이 없어 본선 진출이 확정적이다.

2020~2021시즌 6번째 대회에 참가한 이경훈은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서 딱 한 번 컷을 통과해 공동 46위에 올랐다. 2주 전 참가한 더CJ컵에서 공동 52위에 올랐으나 컷오프 없이 진행됐다.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경훈은 전반 9개 홀에서 버디와 보기를 2개씩 주고받아 이븐파를 쳤다. 후반 들어 1번홀(파4)에서 보기를 했지만, 2번홀(파5) 버디로 곧바로 만회했다. 5번홀(파4)에서 또 하나의 버디를 추가한 이경훈은 남은 홀을 파로 마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라이언 아머(미국)는 이날 1타를 줄이는 데 만족했으나 중간합계 8언더파 134타를 적어내 선두를 지켰다. 3타를 더 줄인 윈덤 클락(미국)이 아머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1956년생인 프레드 펑크(미국)는 공동 36위(1언더파 141타)로 컷을 통과했다. PGA 투어에서 64세 이상 컷 통과 기록은 잭 니클라우스, ,샘 스니드, 톰 왓슨에 이어 펑크가 네 번째다.

펑크와 함께 출전한 아들 테일러는 이틀 동안 중간합계 12오버파 154타에 그쳐 컷 탈락했다.

배상문(34)은 합계 6오버파 148타를 적어내 공동 102위로 컷 통과가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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