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 "마스크 광고 찍었다가… 사기꾼으로 불려"

  • 등록 2021-10-14 오전 6:33:02

    수정 2021-10-14 오전 6:33:02

오나미(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개그우먼 오나미가 사기꾼으로 몰린 사연을 털어놨다.

오나미는 1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코로나19 이후 새 캐릭터가 생겼다”고 말문을 열었다.

오나미는 “최근 마스크 광고를 찍었다”며 “조정석, 장나라와 함께 찍었는데, 눈 화장을 많이 하고 찍었다”고 말했다.

이어 “광고주가 오나미 아니면 안 된다고 했다”며 “요즘 ‘마기꾼’(마스크+사기꾼)이란 신조어가 있는데, 나한텐 그냥 사기꾼이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나미는 방송 도중 마스크를 착용했고, 이를 본 MC와 출연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김구라는 “배우 못지않다”고 감탄하기도 했다.

그러자 김국진은 “대기실에 오나미가 들어왔는데 마스크를 써서 못 알아봤다”며 “김민경이 옆에 있어 저 친구가 오나미가 아닐까 추측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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