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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또 오미크론 확진자…뉴욕 방문한 미네소타 주민

서부 캘리포니아 이어 중부·동부까지 오미크론 뚫려
  • 등록 2021-12-03 오전 4:37:35

    수정 2021-12-03 오전 4:37:35

(사진=AFP 제공)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에서 두 번째 신종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나왔다. 뉴욕시를 방문한 적이 있는 미네소타주 주민이다. 서부 캘리포니아주에서 처음 나온데 이어 중부와 동부까지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권에 든 것이다.

2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미네소타주 보건부는 최근 뉴욕시를 방문한 적이 있는 한 성인 남성 주민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달 22일 경미한 증상을 보였고 이틀 뒤인 24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미네소타주 공중보건연구소는 이 남성을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로 최종 확인했다. 이 남성은 미국 중북부 미네소타주 헤너핀카운티에 사는 주민이다. 전날 서부 캘리포니아주의 첫 오미크론 확진자와 마찬가지로 백신 접종을 마쳤음에도 감염 판정을 받았다.

팀 월즈 미네소타주 주지사는 “우려스럽지만 그리 놀랄 소식은 아니다”라며 실내 마스크 착용과 부스터샷(추가 접종) 접종을 권고했다.

특히 이 남성은 지난달 19~21일 뉴욕시 맨해튼 자비츠센터에서 열린 ‘아니메 NYC 2021’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부와 중부에 이어 사실상 동부 지역까지 뚫린 셈이다.

뉴욕주 보건당국의 매리 바셋 박사는 “우리는 이제 오미크론 변이에 노출됐다”며 “뉴욕주와 뉴욕시에서 감염자가 나오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향후 며칠간 오미크론 변이가 뉴욕주를 강타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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