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픽시(PIXY·엘라, 샛별, 수아, 디아, 로라, 다정)가 인도 팬들 앞에서 무대를 펼쳤다.
6일 소속사 올라트엔터테인먼트, 해피트라이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픽시는 지난달 25~27일 3일간 인도 실롱에서 열린 벚꽃축제에 초대가수로 참여했다.
픽시는 데뷔곡 ‘날개’(WINGS)를 비롯해 ‘그리디’(Greedy), ‘인썸니아’(Insomnia), ‘렛미노우’(Let Me Know), ‘문라이트’(Moonlight), ‘중독’(Addicted), ‘비위치드’(Bewitched), ‘스틸윗미’(Still with me) 등 총 8곡의 무대를 쉼 없이 펼쳤다.
지난 2월 데뷔한 픽시가 해외에서 공연을 펼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소속사 측은 “팬들은 ‘스틸윗미’를 부를 때 스마트폰의 플래시를 터트린 채 음악에 맞춰 흔들며 호응했고 픽시는 쇄도하는 앵콜 요청에 ‘날개’ 리믹스 버전과 인도 국민가요 무대로 보답했다”고 전했다.
픽시는 향후 더욱 공격적으로 글로벌 음악 시장의 문을 두드리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