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외교수장 8개월만에 대면…우크라 사태 등 다룰듯

  • 등록 2022-07-06 오전 3:20:57

    수정 2022-07-06 오전 3:20:57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과 중국의 외교 수장이 8개월 만에 대면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각종 현안에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5일(현지시간)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오는 6~11일 인도네시아 발리와 태국 방콕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7~8일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 회담에서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두 인사가 대면으로 만나 회담을 하는 것은 지난해 10월 말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이후 8개월여 만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조만간 전화 통화를 할 것으로 알려지는 와중이어서 더 주목된다.

이번 회담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대만 문제, 동·남중국해 이슈 등이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사진=AF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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