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필루스 "필리핀서 보내는 첫 추석, 신곡 들고 돌아올게요"[인터뷰]

  • 등록 2022-09-11 오전 9:55:11

    수정 2022-09-11 오전 9:55:11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추석이라는 대명절에 라필루스의 이름으로 인사드릴 수 있다는 게 너무나 행복해요. 모두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걸그룹 라필루스(Lapillus·샨티, 샤나, 유에, 베시, 서원, 하은)가 건넨 추석 인사다. 라필루스는 걸그룹 모모랜드를 키워낸 MLD엔터테인먼트가 지난 6월 데뷔시킨 신예. 이번 추석은 데뷔 후 처음으로 맞은 명절이라 뜻깊다.

“온리 원(only one) 아이돌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품고 K팝 시장에 뛰어든 라필루스는 첫 싱글 타이틀곡 ‘힛 야!’(HIT YA!)로 데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웅장한 808 비트와 거친 일렉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인 ‘힛야!’에 맞춰 강렬한 ‘칼군무’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데뷔 활동을 마치고 공백기를 보내는 상황이지만 추석 연휴를 반납할 정도로 바쁘다. 라필루스는 필리핀에서 데뷔 후 첫 해외 프로모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22일 발매할 새 싱글 ‘그라타타’(GRATATA) 준비도 병행 중이다.

데뷔한지 3개월밖에 안 된 팀이 맞나 싶을 정도로 국내외 곳곳에서 당찬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라필루스에게 데뷔 후 첫 명절을 맞은 소감을 들어봤다.

-데뷔 후 첫 명절을 맞게 된 소감이 궁금합니다.

△서원=“가족과도 같은 멤버들과 함께 추석을 맞을 수 있어 정말 기뻐요. 한국에 계신 팬 여러분 모두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는 어떻게 보낼 예정인가요.

△베시=“이번 추석 연휴는 필리핀 프로모션 일정이 잡혀 있어 한국에서 맞이하지 못하게 됐어요.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게 돼 아쉽기도 하지만 필리핀 팬 분들과 한국 팬 분들이 보내주시는 사랑과 응원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첫 싱글 ‘힛 야!’ 활동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첫 활동, 어땠나요?

△샨티=“첫 데뷔부터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아 꿈만 같았어요. 음악 방송에 찾아와 저희를 응원해주는 팬 분들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게 떠올라요. 팬분들을 위해서라도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됐고요.”

△유에=“처음 음악 방송 무대에 올랐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무대 위로 올라가는 한 걸음 한 걸음이 오랫동안 꿈꿔왔던 순간으로 향하는 길처럼 느껴져 감격스러웠어요.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순간으로 기억될 것 같아요.”

-보름달이 뜨는 한가위에 어떤 소원을 빌 예정인지 궁금해요.

△하은=“앞으로 라필루스가 하는 모든 활동이 다 잘 되게 해달라는 소원을 빌 거예요. 팬 분들에게 저희만의 멋진 무대와 퍼포먼스를 오래오래 보여드리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라필루스가 되겠습니다.”

△샤나=“무엇보다 멤버들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건강만 있다면 그 어떤 목표나 꿈도 다 이룰 수 있기 때문에 모두 건강하라는 소원을 빌고 싶어요.”

-필리핀 프로모션 활동을 펼치게 된 소감과 목표는요.

△서원=“데뷔한 지 두 달 만에 해외 진출을 하게 되어 정말 많이 설레요.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라필루스의 매력과 실력을 필리핀 팬 분들에게 제대로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샨티=“제 고향인 필리핀에서 진행되는 프로모션인 만큼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어요. 최선을 다하는 멋진 라필루스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돌아오겠습니다!”

-최근 컴백 날짜를 공개했습니다. 빠르게 컴백 활동을 하게 된 소감을 들려주세요.

△유에=데뷔 활동을 끝내면서 빨리 다음 활동으로 다시 팬 분들과 만나고 싶단 생각을 했어요. 이렇게 빨리 다시 무대에 설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설렙니다.“

△샤나=”하루라도 빨리 팬 분들과 다시 만나고 싶었어요. 데뷔 때와는 또 다른 저희만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신곡 ‘그라타타’ 활동 콘셉트와 퍼포먼스 등에 관해 살짝 귀띔해주세요.

△서원=”이번 신곡 ‘그라타타’는 자유롭게 놀아보자는 마음가짐으로 준비했습니다. ‘힛 야!’ 때 파워풀한 저희의 모습을 강조했다면 ‘그라타타’로 컴백한 이후에는 무대 위에서 맘껏 뛰어노는 저희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베시=‘그라타타’는 뭄바톤 리듬의 신나는 노래예요. 혀를 굴리는 ‘rrr’ 발음을 활용한 훅 부분이 정말 중독성 넘치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라필루스가 추석 연휴에 플레이리스트에 넣으면 좋을 곡으로 추천하고 싶은 곡은요?

△“모모랜드 선배님의 ‘어마어마해’를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최근 ‘놀면 뭐하니?’에서 WSG워너비 단체곡으로 주목받았잖아요. 저희도 스케줄 이동할 때 자주 듣는 노래 거든요. 원곡만이 가지는 통통 튀는 매력이 있으니 귀성길에 들으시면 지루함을 날려버릴 수 있을 거예요!”

-끝으로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나 인터뷰를 통해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라필루스가 곧 ‘그라타타’로 돌아오게 됐습니다. 이번에도 라필루스만의 틴크러시 매력을 가득 담은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멤버들 모두 정말 열심히 연습하고 있으니 라필루스의 무대,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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