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 '성매매 의혹' 후폭풍→트리플스타 사생활 논란[희비이슈]

  • 등록 2024-11-03 오후 12:40:52

    수정 2024-11-03 오후 12:40:52

최민환(왼쪽)과 트리플스타(사진=이데일리 DB, 넷플릭스)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희비이슈’는 한 주의 연예 이슈를 희(喜)와 비(悲)로 나누어 보여 드리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10월의 마지막 주는 ‘논란’의 연속이었다. 성매매 의혹으로 물의를 빚은 FT 아일랜드 최민환은 출연 중이던 방송에서 하차했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최종 3위를 거머쥐었던 트리플스타는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23기 출연자 정숙 또한 전과 의혹이 제기됐다.

(사진=최민환 SNS)
방송가, 최민환 손절 시작

최민환이 유흥업소 출입, 성매매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방송가가 손절에 나섰다. 지난달 30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이하 ‘살림남’) 측은 KBS 공식 홈페이지와 국내 OTT 웨이브 등에서 최민환이 출연한 일부 에피소드의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지했다.

세 아이를 육아하며 가정적인 아빠 이미지를 심어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도 하차하게 됐다. ‘슈돌’ 측은 모든 공식 영상에서 최민환의 분량을 삭제하며 “아이들 보호 차원”이라고 밝혔다.

방송계가 최민환 지우기에 돌입한 가운데 경찰 수사도 시작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민환을 성매매처벌법 위반,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트리플스타(사진=넷플릭스)
양다리·이혼·반성문…트리플스타 사생활 논란

‘흑백요리사’로 인기를 끈 출연자 트리플스타가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트리플스타의 전처 A씨는 그를 미슐랭 레스토랑에 취업시키기 위해 로비했다고 주장했다. 트리플스타와 A씨는 지난 2022년 결혼했으나 3개월 만에 이혼했고 그 이후로도 재결합과 결별을 반복했다.

또 A씨는 트리플스타가 작성했다는 반성문을 공개했다. 반성문에는 ‘옷 야하게 입은 여자 손님이 혼자 앉아 있는데 불 꺼진 창고에서 CCTV 영상으로 몰래 들여다 본 것’, ‘내 욕심 때문에 다른 남자와 잠자리 갖게 요구함’ 등의 내용이 적혀있다.

뿐만 아니라 A씨와 결혼 전, B씨와 교제하며 양다리를 걸쳤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B씨는 잠수 이별을 당했고 그 이후에 양다리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트리플스타의) 실체가 밝혀졌으면 좋겠다”고 알렸다.

이와 관련 넷플릭스 측은 이데일리에 “출연자 개인에 대한 언론 보도와 관련해 저희가 확인을 하거나 입장을 전달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전했다.

(사진=‘나는 솔로’ 방송화면)
◇나는 솔로 23기 정숙, 전과 논란


‘나는 솔로’ 제작진은 23기의 유튜브 영상을 삭제하고 재방송 편성에서 제외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23기 출연자 정숙이 지난 2011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된 박모씨 같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다.

‘나는 솔로’ 제작진은 23기 유튜브 영상을 삭제하고 재방송 편성에서 제외했다. 제작진은 “출연자들을 검증할 때 각종 범죄 이력부터 사회적으로 용인되기 어려운 불미스러운 과거 행위까지 사전에 걸러내기 위해 심층 인터뷰를 거친 후 각종 자료를 제출하도록 출연자들에게 요청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출연자 문제가 발생한 것에 대해 책임을 느끼며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런 가운데 정숙은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의혹을 부인했다. ‘사건반장’ 측은 “정숙이 불송치 결정, 불기소처분 증명원을 떼려고 변호사와 진행 중’이라고 했다”며 “조만간 반박 자료를 낼 예정인데 어떤 채널을 이용해야 효율적인지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부하들을 사지로.." 눈물
  • 늘씬 각선미
  • '비상계엄령'
  • 청룡 여신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