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월드컵을 응원 중인 시민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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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한국과 아르헨티나 경기 중계가 주간 1위를 차지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6월14일부터 6월20일까지 조사된 주간 시청률에서 지난 17일 중계된 SBS 2010 FIFA 남아공월드컵, 한국과 아르헨티나 경기가 47.8%의 시청률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월드컵 경기 중계가 지난 주(6월7일~6월13일)에 이어 2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이날 한국은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4대 1로 대패,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인 나이지리아에 이겨도 아르헨티나와 그리스의 경기에 따라 16강 진출이 결정되는 불확실한 상황에 놓였다.
월드컵 경기 중계의 뒤를 이어 MBC 월화드라마 `동이`가 28.2%로 2위, KBS 2TV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가 25.2%로 3위를 나타냈다. 또 SBS 2010 FIFA 남아공월드컵 일본과 카메룬 경기가 21.0%로 그 뒤를 이었으며, SBS 아침드라마 `당돌한 여자`는 20.8%로 5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