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2', 23일 첫방…"감동·재미 더할 것"

  • 등록 2010-07-22 오전 8:46:05

    수정 2010-07-22 오전 8:55:39

▲ '슈퍼스타K 2'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슈퍼스타K' 시즌2이기 때문에 지난해와 비슷할 거라는 생각을 하고 방송을 시청한다면 큰 오산이다."

대국민 스타오디션 프로그램 엠넷 '수퍼스타K2' 제작진이 방송을 앞두고 이같이 기대를 당부했다. '슈퍼스타K2'는 오는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용범 PD는 "지난해보다 더 실력 있는 오디션 응시자들이 '슈퍼스타K 2'오디션에 몰렸다"며 "지난해 오디션을 첫 진행 하며 얻은 다양한 노하우로 한층 더 흥미진진한 방송을 만들었다. 감동과 재미가 더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슈퍼스타K'의 또 다른 시청포인트는 심사위원들의 '촌철살인' 심사평이다. 지난해 가수 이승철인 혹독한 심사평은 오디션 응시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기도 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슈퍼스타K2'는 인순이, 김종국, MC몽 등이 대전 지역 심사위원을, 이승철, 이하늘, 백지영 등이 서울 지역 오디션 응시생들의 심사를 맡아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오는 23일 방송되는 '슈퍼스타K2'에는 첫 지역 예선이 열렸던 대전 지역과 가장 많은 오디션 응시자들이 몰렸던 서울 지역 예선 일부 현장이 공개된다.

서인국·길학미 등을 발굴해 화제를 모은 '슈퍼스타K'는 시즌2에서 약 135만 명이 지원해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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