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 부상 완치..`음중`부터 퍼포먼스 참여

▲ 샤이니 민호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많이 기다렸다!`

샤이니 민호의 `루시퍼` 퍼포먼스가 공개된다. 부상을 완치하고 마침내 군무에 동참하게 된 것.

민호는 12일 강원 속초에서 녹화로 진행되는 MBC `쇼 음악중심`을 시작으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13일 KBS 2TV `뮤직뱅크`와 15일 SBS `인기가요` 무대에 올라 멤버들과 군무를 맞춘다. 민호의 실질적인 첫 무대는 `쇼 음악중심`이지만 방송으로는 `뮤직뱅크`를 통해 먼저 공개될 예정이다.

민호는 지난 달 7일 KBS 2TV `출발 드림팀2` 촬영 중 오른쪽 다리 부상을 입었다. 이 때문에 샤이니의 컴백이 예정보다 늦어졌고, 샤이니가 2집 타이틀곡인 `루시퍼`로 무대에 설 때마다 민호는 한 동안 의자에 몸을 의지한 채 노래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그러다가 최근 다리 상태가 많이 좋아진 듯 의자 없이 노래하는 모습이 TV에 비췄고 이날(12일) `쇼 음악중심`부터 퍼포먼스를 하게 된 것이다. 팬들은 민호의 합류로 기다리던 5인조 샤이니의 완벽한 `루시퍼` 무대를 볼 수 있게 됐다.

샤이니는 지난 달 19일 정규 2집을 발표했으며 타이틀곡 `루시퍼`로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에서 정상을 휩쓸며 인기행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