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행성`, F1 중계 지연에 끝내 결방

  • 등록 2010-10-25 오전 9:28:16

    수정 2010-10-25 오전 9:28:16

▲ `야행성`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야행성`이 결방됐다.

`야행성` 제작진들은 24일 게시판을 통해 "`2010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 중계로 방송이 1시간 이상 지연된 관계로 오늘 방송은 부득이하게 쉽니다"라며 "`야행성` 23회 방송분은 다음주 10월31일 일요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됩니다"라고 공지했다.

이날 KBS 2TV를 통해 중계되던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 경기는 우천으로 지연되면서 이후 프로그램들이 모두 순차적으로 지연 방송됐다.

오후 5시에 시작하는 `해피선데이`가 6시에 전파를 탔고 드라마 `결혼해주세요`도 오후 9시로 방송이 밀렸다. `개그콘서트`는 오후 10시10분께 방송됐다.

생방송으로 중계된 F1은 당초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우천 등 기상악화 등으로 경기가 지연돼 결국 오후 6시에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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