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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표 소녀시대`는 어떨까..내년 상반기 출격

  • 등록 2011-07-27 오전 6:00:00

    수정 2011-07-27 오전 7:31:44

▲ 양현석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빅뱅, 2NE1 등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서 예쁜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걸그룹 `YG표 소녀시대`를 준비 중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실질적인 수장 양현석은 최근 이데일리 스타in과 가진 인터뷰에서 "내년 상반기 신인그룹 및 가수들을 대거 출격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며 "그 중 한 그룹은 `소녀시대`처럼 예쁜 걸그룹에 YG의 색깔을 입힐 것"이라고 밝혔다.

YG는 빅뱅, 2NE1을 내놓은 국내 3대 가수 매니지먼트사의 하나인 만큼 새로 내놓을 그룹, 신예는 화제가 되기에 충분한 상황이다. 더구나 "소녀시대처럼 예쁜 그룹"이라는 양현석의 발언은 그 동안 YG가 선보인 그룹들과는 이미지가 사뭇 다르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받을 만하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는 YG를 두고 `유난히 외모보다는 실력을 보고 뽑는다`는 우스갯소리까지 있을 정도이기 때문이다. 어찌 보면 YG의 역발상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다.

양현석은 이에 대해 "그간 (연습생을 뽑을 때) 잘하는 사람이 예뻐 보였을 뿐 외모를 안 본 게 아니다"고 해명하며 호방하게 웃었다.

양현석은 "사실 저도 예쁘고 잘 생긴 그룹을 굉장히 좋아한다"며 "요즘에는 재능 있으면서 예쁘고 잘 생긴 친구들도 정말 많다"고 말했다.

이어 "빅뱅이 데뷔하는 데 5년이 걸렸지만 지금은 연습생들의 실력도 좋고 회사 시스템도 향상돼 준비 기간이 2년이면 충분하다. 현재 연습 중인 30여 명 중 걸그룹을 포함해 내년 상반기에 여러 팀을 선보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단 양현석은 다음 신인이 `제2의 빅뱅` 혹은 `제2의 투애니원` 등의 수식어를 붙일 만큼 비슷한 장르의 음악적 색깔을 지닌 그룹은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했다.

양현석은 "제 성격이 남들이 하지 않았던 분야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해 항상 새로운 것을 만들려고 노력한다"며 "그간 YG를 거쳐 갔거나 현재 남아 있는 빅마마, 거미, 세븐, 빅뱅, 2NE1 등만 보더라도 분명 색깔이 모두 다르다. 새로운 팀 역시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한때 `문화 대통령` 서태지와 아이들의 일원으로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했던 양현석. 그가 무대에 직접 다시 서고 싶은 생각은 없을까?

양현석은 "참 이상하게도 옛날 생각은 안 난다"며 "내가 무대에 서는 것보다 우리 가수들이 무대에 서는 것을 보는 게 좋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가수들의 손과 발이 되어 주는 게 제 적성에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들(소속 가수들)을 보면 내 자식처럼 다 예쁘고 사랑스럽다. 이 아이들을 어떻게 키울지, 어떻게 잘 조합해 팀을 만들지 생각하고 일하는 것이 정말 재미있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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