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두’, 한 자릿수 시청률로 쓸쓸히 종영

  • 등록 2012-07-20 오전 8:37:02

    수정 2012-07-20 오전 8:37:02

(사진=MBC 캡쳐)
[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MBC 수목 미니시리즈 ‘아이두 아이두’가 한 자릿수 시청률로 종영했다.

20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아이두 아이두’ 마지막회는 시청률 9.1%를 기록했다.

‘아이두 아이두’는 지난 5월 30일 10.5%의 시청률로 첫 방송을 시작했지만 경쟁작인 KBS2 ‘각시탈’, SBS ‘유령’에 줄곧 밀리며 첫 방송 시청률을 넘어서지 못했다. ‘아이두 아이두’는 평균시청률 9.3%를 기록했다.

‘아이두 아이두’는 잘나가는 구두회사 이사 황지안(김선아 분)이 하룻밤의 실수로 박태강(이장우 분)의 아이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드라마. 후속으로는 이준기·신민아 주연의 ‘아랑사또전’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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