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3R 단독 선두

  • 등록 2013-01-28 오전 8:40:09

    수정 2013-01-28 오전 8:40:09

타이거 우즈가 28일(한국시간) 열린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3라운드 17번홀에서 드라이버 샷을 하고 있다.(AP/뉴시스)
[이데일리 스타in 김인오 기자]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3시즌 첫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우즈는 28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인근 토리파인스 골프장 남코스(파72·7569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1∼3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적어낸 우즈는 2위 브래드 프리치(캐나다·10언더파 206타)에 4타 앞서며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우즈는 15분 휴식 시간을 가진 후 4라운드를 시작했다.

우즈가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선두 자리를 지키면 이 대회 일곱번째 우승과 함께 2008년 US오픈 이후 5년만에 토리파인스 골프장에서 정상에 선다.

최경주(43·SK텔레콤)는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 공동 7위로 4라운드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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