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서은 사과, 페북 트위터 등 SNS 계정 잇달아 폐쇄

  • 등록 2013-12-19 오전 8:39:13

    수정 2013-12-19 오전 10:12:20

변서은.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변서은이 막말 논란으로 자신의 SNS인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연이어 탈퇴했다.

변서은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근혜 대통령을 직설적으로 비난한 표현의 글을 올렸다가 질타가 이어지자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사과의 글을 올리고 계정을 폐쇄했다. 현재 변서은은 미니홈피만 명목상 유지한 채 일체의 SNS 계정을 닫았다. 변서은은 앞서 “제가 최근 민영화 정책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해 친구들과 민영화 정책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마음에 페이스북에 민영화 정책에 관해 글을 쓰게 됐다. 그러는 과정에서 하지 말았어야 하는 발언을 순간 감정으로 하게 됐다”며 “거기에 대해 질타를 받는 것이 백 번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백 번이고 천 번이고 고개 숙여 사과 드린다”며 “앞으로는 하나의 말과 행동에서 신중을 기하는 현명한 사랑이 되겠다”고 했다.

변서은은 이날 페이스북에 우리 부모님, 조부모님들, 우리네 주머니에서 나간 세금으로 만들어진 거야. 그래서 우리 모두의 것인 거라고. 그걸 지금 개인에게 팔겠다고 하는 거잖아. 국민세금으로 만든 걸 왜 팔아. 그렇게 팔고 싶으면 몸이나 팔어”라는 막말로 논란이 됐다.

변서은은 1991년 생으로 OBS ‘연예 매거진’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1년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빅리그2’에서 개그맨 윤진영의 구애를 받는 매력녀로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그는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외모로 각종 화보를 장식해 화제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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