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열애설에 前연인 관심집중, 이사강은 누구?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배용준의 열애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전 연인으로 알려진 영화감독 이사강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이사강은 지난 2004년 배용준과 교제한 사실이 밝혀지며 유명세를 탄 바 있다. 이사강은 1980년생으로 배용준(1972년생)보다 8살이 연하다.

집안, 학벌 등 빠질 데가 없는 이사강은 아버지가 대구의 치과 병원장이고 친언니는 유명 패션디자이너 이도이로 알려졌다. 2011년 4월 2011-2012 F/W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해 의상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친언니를 응원했다.

중앙대학교 1998학번인 이사강은 런던 필름스쿨에서 유학했다. 이후 2002년 단편 영화 ‘스푸트니크’로 데뷔했고 지금은 광고 및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활동 중에 있다.

영화 ‘덫’에서는 영화감독 역으로 연기에 도전했다. 시나리오 작가가 집필한 각본을 스크린에 옮기는 감독 역할을 맡았다.

연출가로서 이사강의 가장 최근 작품은 가수 정준영의 ‘이별 10분 전’ 뮤직비디오다.

나아가 이사강은 정준영이 출연하고 있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도 잠깐 모습을 비췄고 패션 및 뷰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빼어난 외모와 뛰어난 패션 감각을 뽐냈다.

이사강은 과거 방송에서 자신의 화려한 스위트룸을 공개해 큰 관심을 끈 것으로도 유명하다.

영화감독답게 이사강의 방에는 1300여장에 이르는 DVD(약 1억원 상당)가 진열돼 있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사강 스타일로 재탄생시킨 TV와 테이블 역시 특이했다.

한편 일본매체 ‘닛칸스포츠’는 배용준이 14살 연하인 27세의 한국인 일반 여성과 진지하게 교제하고 있다고 23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배용준은 몇 달 전 식사자리에서 알게 된 여성에게 호감을 갖게 된 후 사랑을 시작해 최근에는 일본으로 동반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배용준의 14살 연하 연인은 국내 기업경영인의 딸로 유학파에 큰 키가 돋보이는 미모의 소유자라는 소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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