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관광청, 7월 한달간 '산두간 페스티벌' 개최

필리핀 최대 축제 중 하나, 보홀의 탁빌라란에서 열려
  • 등록 2014-06-17 오전 6:00:00

    수정 2014-06-17 오전 6:00:00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필리핀관광청은 7월 한달간 필리핀 보홀의 탁빌라란에서 ‘산두고 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산두고 페스티벌은 매년 필리핀 전역과 해외에서 수천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필리핀 최대 축제 중 하나이다. 비사이야 언어로 ‘피’를 뜻하는 단어인 ’두고’를 사용하는 산두고 페스티벌은 1565년 보홀의 원주민 추장 다투 시카투나와 스페인의 초대 필리핀 총독 미겔 로페스 데 레가스피가 맺은 화합과 우정의 상징인 ‘피의 조약(산두고)’에서 시작 되었다.

한 달 간의 축제 기간 동안 관광객들은 필리핀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각양각색의 마디그라 퍼레이드를 비롯해 불꽃놀이, 스트리트 댄스 대회, 미스 보홀 산두고 선발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산두고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스트리트 댄스 대회는 탁빌라란 인근 모든 학교가 참가할 정도로 규모가 크고 볼거리가 많다.

필리핀관광청은 “산두고 페스티벌의 기원은 우정과 화합에서 출발했고 지금까지도 축제의 가장 중요한 가치로 자리하고 있다”며 “한국 관광객들이 필리핀 현지인들과 어울리고 동시에 보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흠뻑 젖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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