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이하늬, 오연서에 "장혁과 함께할 수 없다" 경고

  • 등록 2015-02-25 오전 7:12:42

    수정 2015-02-25 오전 7:12:42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이하늬가 오연서에게 경고를 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 12회에서는 과거 왕소(장혁 분)와 신율(오연서 분)의 관계를 알게 된 황보여원(이하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5년 전 왕소가 신율과 혼인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황보여원은 신율을 집으로 불렀고 “너에게 부탁이 있어서 오라 했다. 혹시 진주차 남은 것이 있느냐. 내 것도 좀 챙겨두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황보여원은 “고맙다. 그 동안 전하를 잘 보필해줘서. 그동안 의형제가 되어 함께 격 없이 기류도 다녔다지?”라며 신율을 부른 속내를 내비쳤다. 그리고 “전하도 이제 네가 여인인 걸 아시냐. 이제 알았으니 함께 할 수가 없을 터. 섭섭하겠다”라며 왕소와의 인연을 끊을 것을 압박했다.

또 “전하 방에 네가 가지고 온 네 물건이 있으니 도로 가져가라”며 황자 격투 대회 때 신율이 선물했던 왕소의 치장을 가져갈 것을 명했다. 그리고 이를 챙기던 신율은 왕소의 가슴에 칼로 베어진 자국을 발견, 경악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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