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틴' 감독 "'사자', 대담하고 기발" 호평

  • 등록 2019-07-22 오전 8:00:16

    수정 2019-07-22 오전 8:00:16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과 김주환 감독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사자’의 김주환 감독이 ‘콘스탄틴’의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을 만났다.

투자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22일 “김주환 감독이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의 오랜 팬으로 투자배급사의 제안으로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은 인간 모습의 혼혈 천사와 혼혈 악마가 공존하는 세상 속 이들을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존 콘스탄틴이 펼치는 이야기를 다룬 ‘콘스탄틴’과 인류 최후의 생존자와 변종 인류의 전쟁을 다룬 ‘나는 전설이다’, 그리고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헝거게임’ 시리즈까지 판타지 세계를 독창적이고 스펙터클한 비주얼로 그려내 주목받은 감독이다.

투자배급사에 따르면 ‘사자’를 관람한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은 “예고편을 봤을 때 예상하지 못했던 따뜻한 울림이 있었으며 대담하고 기발한 상상력을 품고 있었다”며 “그 경험이 매우 강렬해서 영화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도 깊은 여운을 느꼈다”고 감상을 전했다. 그는 “배우들의 연기는 매우 훌륭했고 미장센은 아름다웠으며 비주얼은 강한 인상을 남겼다”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들을 기대케 하는 아주 매력적인 영웅의 탄생기를 본 것 같다”고 호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 분)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 분)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서준을 비롯해 안성기, 우도환 등이 출연한다. ‘사자’는 오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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