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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시 오픈 조직위원회는 31일(한국시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대회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아이리시 오픈은 5월 28일부터 나흘 동안 아일랜드의 마운트 줄리엣 에스테이트 골프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최근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퍼지면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비롯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등이 중단된 상황이다. 유러피언투어 역시 마찬가지다. 유러피언투어는 아시안투어와 공동 개최하는 메이뱅크 챔피언십(4월 16~19일)과 볼보 차이나 오픈(4월 23~26일) 등을 포함해 12개 대회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취소 또는 미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