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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은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미국프로야구 원정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 볼넷 1개를 기록했다. 최지만의 타율은 0.342에서 0.317(41타수 13안타)로 하락했다.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1회 상대 선발인 우완 투수 제임슨 타이온을 상대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구째 가운데 몰린 직구를 받아쳤는데, 타구에 힘이 없었다. 1-0으로 앞선 3회엔 2사 2루 기회에서 우익수 뜬 공으로 아웃됐다.
탬파베이는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선발 투수 리치 힐의 호투를 앞세워 3-1로 승리하며 5연승을 달렸다. 양키스는 4연패에 빠졌다. 시즌 35승 20패로 탬파베이는 지구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한편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방문경기에 결장했다. 샌디에이고는 2-7로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