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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도중 중단할 수도"…日현지 확진 폭발 우려

  • 등록 2021-07-18 오전 7:11:00

    수정 2021-07-18 오전 7:11:00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올림픽 개막이 코 앞으로 다가왔지만 우려가 멈추지 않고 있다. 현지에서는 확진자 폭발로 올림픽이 중단될 가능성에 대한 경고까지 나왔다.
사진=로이터
16일 도쿄신문은 도쿄도 회의에서 도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올림픽 폐막 직후인 다음 달 11일쯤 하루 평균 2400여명에 달하리라는 전문가 분석이 보고됐다고 보도했다.

현재 감염 확산 속도가 이어진다고 가정하면 8월 11일 쯤에는 하루 평균 2400명이 신규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같은 예상 확산세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 일본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3차 확산’보다 더 심각한 수준이다. 도쿄 하루 확진자 최고 기록은 1월 7일 나온 2520명이었다.

2400여명 추산조차 보수적이라 감염 확산 추세가 조금이라도 더 빨라지면 이보다 확진자가 더 많이 나올 수 있다는 분석도 잇따랐다.

아사히 신문은 오마가리 노리오 일본 국립국제의료연구센터 국제감염증센터장이 이동 증가, 델타 변이 확산 등 요소를 꼽으며 “예측한 것보다 빨리 3차 확산을 넘어설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코로나 확산이 심각해지만 올림픽을 중도 중단해야한다는 주장도 일부 전개되고 있다.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에서 감염증 대책을 담당하는 전문가 회의 수장인 오카베 노부히코 가와사키시 건강안전연구소장은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해 4차 확산이 닥쳤을 때 오사카처럼 도쿄도에서 입원해야 환자가 입원 불가능한 상황이 되면 대회 중단도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료 제공 조차 충분치 않은 상황이라면 “올림픽을 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는 것이 오카베 소장 의견이다.

도쿄 병상 사용률은 14일 기준 30%를 넘어서 감염급증에 해당한 3단계다.
사진=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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