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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연봉이 3억?…'송경아 남편' 도정한, MS 최연소 임원 출신

  • 등록 2021-07-27 오전 8:36:19

    수정 2021-07-27 오전 8:36:19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세계 최고의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임원 출신 사업가이자 모델 송경아의 남편인 도정한의 연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MBN ‘개미랑 노는 베짱이’ 캡처)
26일 방송된 MBN ‘개미랑 노는 베짱이’에 도정한이 출연해 맥주와 함께하는 일상을 보여줬다. 그는 수제 맥주 사업을 위해 직접 발로 뛰며 시장조사 등을 하고 있었다.

그는 스튜디오로부터 “연 매출이 처음에 얼마였냐”라는 질문을 들었고 “대략 60억 정도 됐다. 지금은 훨씬 더 크다”라고 답했다.

이어 “시장의 수요가 폭발하기 전에 대기업에 회사를 매각을 했다”며 “브랜드 성장을 위해 과감히 결정을 내렸다. 한국 사람들이 맛있는 맥주를 저렴한 가격에 마실 수 있지 않나”라며 경영관을 밝혀다.

이날 도정한은 “미국에서 태어나 대학교를 졸업하고 이틀 뒤에 한국에 왔다. 한국에서 2년 동안 대학원에 다닌 다음 홍보회사에 들어가고, 스카우트를 받아 마이크로소프트에 가게 됐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한국지사 최연소 임원이었던 도정한은 10여년간 회사를 다니다 퇴직하고 수제 맥주 전문 회사를 설립했다. 이에 전현무는 “잘나가는 기업의 임원인데 어떻게 그만뒀나. 주변에서 반대를 엄청 했을 것 같다”고 물었다.

이에 도정한은 “아버지께서 저한테 ‘세상의 부자를 더 부자로 만들어주고 있냐. 너 자신이 부자가 돼라’라고 말씀하셨다”고 답했다.

이어 “연봉이 얼마였냐”는 질문에 도정한은 “10년 전 연봉이 3억 정도 됐다. 지금은 그때의 반도 못 벌고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도정한은 미국 명문 UCLA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했다. 그는 모델 송경아와 10년 넘은 교제 끝에 지난 2012년 미국에서 결혼한 뒤, 지난 2014년에 ‘더 핸드 앤 몰트’라는 양조장을 차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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