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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교체 출전' 토트넘, 유로파 콘퍼런스리그서 무라에 충격패

  • 등록 2021-11-26 오전 8:50:11

    수정 2021-11-26 오전 8:50:11

손흥민.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손흥민(29)이 교체 출전한 토트넘(잉글랜드)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슬로베니아 팀 무라에 발목을 잡혔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마리보르의 스타디온 류드스키 브르트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G조 5차전 원정 경기에서 무라에 1-2로 패했다. 앞서 4경기에서 2승 1무 1패로 승점 7을 쌓아 조 2위에 자리했던 토트넘은 승점 추가에 실패하며 순위를 유지했다.

토트넘은 승점 11이 된 렌(프랑스)과의 격차가 조별리그 1경기를 남기고 승점 4로 벌어지면서 16강에 직행하는 조 1위 확보에 실패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에 이은 유럽 클럽 대항전 3부리그 격인 콘퍼런스리그에서는 조별리그 8개 조의 1위가 16강에 직행한다. 나머지 8개 팀은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3위 팀 및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2위 팀의 경쟁으로 16강행 티켓을 받는다.

이달 초 토트넘 사령탑으로 부임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콘퍼런스리그 1승,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선 1승 1무의 무패 행진을 이어오다 부임 첫 패배를 당했다. 손흥민은 이날 토트넘이 로테이션을 가동하면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후반 9분 델리 알리 대신 투입된 손흥민은 공격 포인트를 생산하지 못하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손흥민은 콘퍼런스리그에서는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최전방 공격수로 해리 케인을 선택한 콘테 감독은 델리 알리와 브리안 힐을 측면에 배치해 선발 공격진을 꾸렸다. 그러나 토트넘 공격은 힘을 내지 못했다. 케인과 알리, 힐은 무라의 수비를 뚫지 못하며 골을 터뜨리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 11분 선제골을 내준 토트넘은 윙백으로 출전한 라이언 세세뇽이 전반 32분 무리한 태클로 두 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까지 떠안았다. 콘테 감독은 후반 9분 알리와 힐을 빼고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는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기다리던 동점골은 후반 27분 나왔다. 케인은 자신에게 온 기회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내주며 1-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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