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준호→이세영, '옷소매 붉은 끝동' 주역 6인 출연

  • 등록 2022-01-25 오전 8:35:20

    수정 2022-01-25 오전 8:35:20

‘라디오스타’(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옷소매 붉은 끝동’의 주역 6인이 ‘라디오스타’에 총출동한다. 8관왕을 차지한 MBC ‘연기대상’부터 아찔했던 합방씬까지 ‘라스’에서만 들을 수 있는 이야기가 공개된다는 전언이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연출 강성아)는 이준호, 이세영, 장혜진, 오대환, 강훈, 이민지와 함께하는 ‘우리 궁으로 가자’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준호는 ‘옷소매 붉은 끝동’ 방영 전 ‘라스’에 출연해 “시청률 15% 달성 시 ‘라스’에 재출연, 곤룡포를 입고 ‘우리집’ 무대를 하겠다”며 공약을 내걸었다.

마침내 이준호가 ‘옷소매’의 주역 이세영, 장혜진, 오대환, 강훈, 이민지와 함께 ‘라스’에 금의환향했다. ‘라디오스타’ 측은 주역 6인이 8관왕을 거머쥔 ‘MBC 연기대상’부터 아찔했던 합방씬까지 에피소드를 대방출하며 ‘옷소매’ 과몰입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번 설렘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이준호는 어느 현장보다 즐거웠던 ‘옷소매’ 촬영 분위기를 언급하며, ‘라스’ 재출연을 은근히 기대했다고 전한다. 특히 나날이 오르는 시청률을 보며 “이러다 ‘라스’에 다시 출연하겠다 싶었다”고 솔직 고백한다.

이날 이준호, 이세영은 물론 시청률 공약 현장에 함께했던 오대환과 ‘라스’로 예능 첫 출연 신고식을 치를 ‘예능 생초보’ 장혜진, 강훈, 이민지까지 합세해 입담을 자랑한다.

그중 ‘옷소매’에서 조선 최고 꽃미남 ‘홍덕로’ 역을 맡았던 강훈은 극 중에서 이준호를 두고 이세영과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홍섭녀’ 별명을 얻었다는 전언이다.

‘성덕임’의 궁녀 친구 ‘김복연’ 역할을 맡아 순박한 매력을 뽐냈던 이민지는 실제로도 궁녀 역할을 맡은 배우들끼리 웃음 코드로 하나 된 ‘찐친 사이’라고 밝힌다. 특히 ‘옷소매’ 촬영 당시 엄숙한 분위기에서 ‘궁녀즈’ 배우들끼리 ‘웃음 참기 챌린지’가 벌어졌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옷소매 붉은 끝동’ 주역 6인의 비하인드 대방출은 26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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