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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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1대 ‘국민가수’에 등극한 국가단 박창근이 우승 이후에도 여전히 짠내 나는 일상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3일 저녁 방송된 TV조선 신규 예능 ‘국민가수 수련원’(이하 ‘국가수’)에서는 첫 번째 커튼콜에 도전하기 위해 미션을 수행하는 국민가수 멤버들의 모습을 그렸다.
하하, 김종민, 신봉선 등 네 명의 매니저들은 새벽 6시부터 각자 맡은 국민가수들의 집을 급습했다. 박창근이 배정된 매니저는 하하였다. 이날 하하는 누전으로 인해 보일러가 고장난 박창근의 집 상태를 보고 깜짝 놀랐다. 이내 그는 커피 포트와 냄비를 총동원해 물을 끓이며 박창근과 함께 씻을 물을 준비했다. 하하는 곳곳에 구멍이 난 박창근의 티셔츠를 보고 “인간극장이냐”라고 놀라며 마음 아파했다.
이후 MC 김성주는 “매니저들이 화가 많이 나 있다”라고 말했고, 신봉선은 “누가 창근 오빠네 집에 보일러 좀 놔주세요”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 역시 아침부터 겪은 극한 체험에 울컥했다. 하하는 “우리 할머니 때 그렇게 했는데”라며 박창근을 안쓰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