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4개월만에 月기준 마이너스…조기금리인하 기대 하향 탓

  • 등록 2024-02-01 오전 1:37:01

    수정 2024-02-01 오전 1:37:01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조기 금리인하 기대감이 낮아지며 이달 금값는 4개월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31일(현지시간) 현물 금은 온스당 2,037.30달러로 보합세를 보였고, 미국 금 선물은 0.3% 오르며 온스당 2,037.30달러를 기록했다.

금값은 투자자들이 미국의 3월 금리 인하에 대한 가능성을 낮추며 지난해 12월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다.

그러나 이후 이달 들어 1.2%하량 밀린 상태다.

CME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3월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가능성은 한 달 전 약 90%에서 현재 약 46%로 떨어졌다.

조반니 스타우노보 UBS 연구원은 “연준 관계자들은 모든 옵션을 테이블에 올려놓고 향후 발표될 거시 지표들을 염두해두고 3월 회의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따라서 “향후 몇 주 동안 일자리 및 인플레이션 지표들에 초점을 맞춰 금의 완만한 가격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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