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현지시간) 현물 금은 온스당 2,037.30달러로 보합세를 보였고, 미국 금 선물은 0.3% 오르며 온스당 2,037.30달러를 기록했다.
금값은 투자자들이 미국의 3월 금리 인하에 대한 가능성을 낮추며 지난해 12월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다.
CME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3월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가능성은 한 달 전 약 90%에서 현재 약 46%로 떨어졌다.
조반니 스타우노보 UBS 연구원은 “연준 관계자들은 모든 옵션을 테이블에 올려놓고 향후 발표될 거시 지표들을 염두해두고 3월 회의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따라서 “향후 몇 주 동안 일자리 및 인플레이션 지표들에 초점을 맞춰 금의 완만한 가격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