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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방송 전부터 반공 논란에 휩싸인 KBS 1TV 6.25전쟁 60주년 특별기획드라마 '전우'가 첫 방송에서 10%대 후반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샀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9일 첫 방송된 '전우'는 16.1%를 기록했다. 전 작인 '거상 김만덕'이 마지막 방송에서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17.0%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높은 수치다.
또 동시간대 SBS에서 2010 남아공월드컵 일본과 네덜란드 전을 생중계 된 것으로 고려하면 시청률 면에서 선전한 셈이다.
6·25전쟁 당시 압록강까지 전진했던 국군 분대원들의 무용담을 담은 '전우'는 최수종, 이태란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