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리그, 29일 시상식 개최

[이데일리 SPN 송지훈 기자] '한국축구의 젖줄' 내셔널리그(회장 권오갑)가 2010 시즌의 대미를 장식할 시상식을 개최한다.

내셔널리그는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는 29일 오전11시 서울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대한생명 2010 내셔널리그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눔의 행복으로, 하나가 되는 시간'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가장 빛난 모습을 선보인 선수들을 선정해 축하하는 시상식 이외에도 2010년도 내셔널리그의 멋진 장면과 추억을 돌이켜볼 수 있는 디지털 사진전을 함께 개최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나눔의 행복을 알리기 위해 어려운 환경에서 운동하고 있는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후원금 모금 행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승팀 수원시청 및 준우승팀 대전한국수력원자력이 유소년축구 장학금으로 쾌척한 2010년도 대회 상금의 일부를 불우한 축구 꿈나무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도 열린다.

아울러 올 한 해 'F4 캠페인'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시도한 바 있는 내셔널리그는 이날 행사에 수상자 가족 및 축구팬들을 초청해 내셔널리그를 사랑하는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즐기는 자리로 꾸밀 계획이다.

◇대한생명 2010 내셔널리그 어워드

▲일시 : 2010년 11월29일
▲장소 :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
▲주요 내용 :
-감사패, 공로패, 페어플레이상, 우수구단 운영상, 도움상, 득점상, 지도자상, 베스트11, MVP 시상
-2010 내셔널리그 디지털 사진전 및 유소년 축구 후원금 모금
-축하공연 및 경품행사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