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춘수 시인 손녀 '짝' 출연 "미인이네"

  • 등록 2011-04-28 오전 9:11:00

    수정 2011-04-28 오전 9:11:00

▲ SBS '짝'에 나온 故 김춘수 시인 손녀
[이데일리 SPN 연예팀]고(故)김춘수 시인의 손녀가 SBS '짝'에 출연해 화제다. 김춘수는 '꽃'으로 유명한 한국의 대표적인 시인.

27일 오후 방송된 '짝'에는 김춘수 시인의 손녀인 김유미 씨가 짝을 찾기 위해 애정촌에 등장해 시청자의 관심을 샀다.

할아버지를 닮아서일까. 어렸을 적부터 글쓰기를 좋아했다는 여자 4호 김유미 씨는 자기소개 시간에 '꽃'을 읊으며 남자들의 호감을 샀다. 세련된 외모도 돋보였다.

김유미 씨는 방송 도중 증권회사에 다니는 남자 4호와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하지만 갑작스런 집안일로 중도하차, 애정촌을 먼저 떠나 시청자의 아쉬움을 샀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유미 씨는 현재 대학 국문과를 졸업하고 소설가를 꿈꾸고 있는 재원이다. 올해 29세의 나이로 결혼 적령기라 진정한 짝을 찾고자 애정촌 입소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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