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일본의 한 주간지는 "가네모토가 지인의 투자 회사 사장에게 출자금의 반환을 요구하며 감금 및 공갈, 협박 등을 해 10일 형사고소됐다"고 보도했다. 파장은 일파만파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가네모토 본인은 공갈, 협박을 한 적이 없다고 전면 부정하고 나섰다. 그는 구단을 통해 "전혀 사실 무근이다. 기사에 나와 있는 것처럼 꺼림칙한 것은 전혀 없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가네모토는 1492경기 풀이닝 출장 세계기록을 보유한 일본 프로야구의 대표적인 '철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