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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15일 미국 애리조나 스코츠데일구장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시범경기에서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결과는 4타수 1안타. 안타는 단 한 개였지만 4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최근 4경기서 12타수 6안타 타율 5할을 기록하고 있다. 첫 출발부터 좋았다. 상대 선발 맷 케인을 상대로 1회 1사 1루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초구를 잡아당겨 우전 안타로 연결시켰다. 1루 주자 아스드루발 카브레라를 3루까지 보내는 진루타였다. 이어 카브레라가 홈까지 밟아 선취점을 올렸다.
이날 경기서 팀은 연장 10회까지 갔지만 2-2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