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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방송된 MBC 월화 사극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는 조선 최초의 여성 사기장으로 백파선으로 불린 정(문근영 분)이의 삶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는 정이가 사기장으로 성장해가는 이야기와 함께 광해(이상윤 분)와 사랑도 비중 있게 그려진다. 광해와 신분을 초월한 사랑이 얼마나 극성 있게 그려지느냐가 인기의 한 요인이 될 전망이다.
‘불의 여성 정이’는 조선시대의 과학과 예술의 결합체인 도자기를 소재로 했다는 점에서 소재의 매력이 컸다. 제작진은 드라마를 위해 웅장한 규모의 분원 용가마를 특별히 제작했으며 도자기 4대 명장인 소민 한일상 도예가의 작품을 드라마 속에 등장시켜 도자기 문화를 최대한 현실감 있게 재현하고자 했다. 문근영, 박건형 등 배우들은 직접 아카데미를 찾아 도예 연습에 매진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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