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여현수(왼쪽부터)와 정하윤.(사진=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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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지혜 인턴기자]배우 여현수(31)가 트위터에 심경을 털어놨다.
여현수는 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보도 자료가 팩트입니다. 저 상 당한 지 일주일 됐어요, 고작. 집까지 오시는 거 반겨드리고 싶지만 너무 힘듭니다. 죄송해요. 이해 부탁드립니다”고 글을 남겼다.
이는 이날 한 매체가 여현수의 연인 배우 정하윤(26)이 임신 7주차라는 소식을 보도한 것에 대한 입장을 드러낸 것이다. 이 매체는 “여현수가 최근 부친상을 당한 자리에서 주변 지인들에게 직접 정하윤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며 “여현수가 ‘정하윤이 임신 7주차에 접어들었다’고 이야기하며 결혼 계획도 함께 털어놨다”고 보도한 바 있다.
여현수의 소속사인 올라운드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오후 “여현수와 정하윤은 결혼 준비 중 갑작스런 부친상 관계로 두 사람의 결혼 날짜는 아직 정확히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올해 하반기에 결혼을 준비를 하고 있으나 ‘속도위반’설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입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여현수와 정하윤은 2012년 공식 연인 사이로 발전해 현재 교제 2년 차다. 여현수는 지난해 영화 ‘이방인들’(최용석 감독)에서 주인공 석이 역을 맡아 연기했다. 정하윤은 tvN ‘롤러코스터’, KBS2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