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넬, 독립 레이블 설립…울림과 아름다운 결별

  • 등록 2016-03-22 오전 8:19:17

    수정 2016-03-22 오전 8:41:33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밴드 넬이 독립 레이블을 설립했다.

울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2일 “넬은 올 상반기 최근 설립한 독립레이블 스페이스 보헤미안(SPACE BOHEMIAN)에서 새 앨범을 발표한다”며 “앨범은 상반기 발표를 목표로 작업 중이다”고 밝혔다.

넬은 최근 울림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 아름다운 결별을 선택했다. 이 관계자는 “넬은 울림엔터테인먼트와 10년 간 정들었지만 오랜 고심 끝에 서로의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아름다운 이별을 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비록 매니지먼트 업무는 종료하지만, 향후 각자의 길에서 지지하고 응원하며 따뜻한 관계를 이어 갈 것을 약속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넬의 행보에 항상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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