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실 딸, 스윙스 가사 논란 언급…"고민 중"

  • 등록 2017-03-31 오전 6:30:00

    수정 2017-03-31 오전 6:30:00

스윙스(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고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스윙스에 대해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준희는 30일 오후 진행한 페이스북 라이브에서 스윙스에 대한 질문에 이처럼 답했다. 이밖에도 일상 생활과 장래희망에 대해 솔직한 답변으로 눈길을 끌었다.

중학생인 최준희는 “웹툰 작가나 배우가 꿈”이라며 “연기 학원도 다니고, 소속사도 알아봤다. 하지만 엄마(최진실) 때문이란 말을 듣고 싶지 않아 대학로에서 부터 시작하고 싶다”고 말했다.

교내에서 웹드라마 동아리를 만들었다는 그는 “감독도 하면서 연기도 할 것이다. 사랑 이야기가 될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최준희는 최근 SNS에 래퍼 스윙스의 과거 가사 논란에 대한 심경글을 남겼다. 스윙스는 지난 2010년 발표한 앨범 ‘자아’ 수록곡 ‘불편한 진실’ 가사로 고인이 된 최진실과 두 자녀를 모욕했다는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다. 논란이 재점화되자 스윙스는 최준희를 직접 만나서 사과를 하고 싶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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