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스포츠팀]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왼손 투수 류현진(30)이 3년 만에 뉴욕에서 열리는 경기에 등판한다.
류현진은 7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뉴욕 주 뉴욕의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의 방문 경기에서 올해 16번째로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6월 18일 신시내티 레즈 전에서 시즌 3승(6패)째를 올린 뒤 5번째 4승에 도전한다. 메츠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면 류현진은 50일 만에 승수를 추가한다.
류현진은 2014년 5월 22일 메츠전에서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뽑아내며 2실점 해 승리를 안은 이래 3년 만에 다시 시티필드 마운드에 선다. 당시에도 공교롭게도 시즌 4승째를 수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