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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는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저서 ‘13번째 증언’ 북 콘서트 후 기자간담회에서 “캐나다로 돌아가 외신과 인터뷰를 시작하겠다”며 “외국에서 볼 때 한국에서 벌어진 정황이 상식선에서 이뤄지는 일인지 궁금하다. 외신에서 보도한다면 국내에서도 오히려 많은 변화가 이뤄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윤지오는 지난 2009년 머니투데이 홍선근 회장으로부터 꽃을 배달받은 사실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윤지오는 경찰 수사 당시 꽃이 배달된 점에 대해 “무서웠던게 사실이다. 일반적인 남성이 보냈다고 해도 그랬을 것”이라며 “경찰 측에 얘기했더니 꽃을 수거해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