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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이하 ‘비스’)에서는 ‘프로 도전러’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방송인 서정희, 서동주, 배우 지주연, 장진희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진희는 “딸이 있다. 주변에서는 다 아는데 공식적으로 이야기하는 건 처음”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현재 딸은 12세다. 초등학교 5학년”이라며 “이혼 이야기를 되게 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다. 이혼한 지 10년째 됐고 25세에 이혼했다”고 말했다.
또한 장진희는 “아이가 다 컸다. 하루는 ‘내가 엄마 딸인 걸 아무도 모른다’고 물어보더라”며 “연기를 시작하게 된 것도 아이가 내가 일하는 걸 정말 좋아한다. 그때부터 ‘내가 하고 싶은 게 뭘까’라는 고민을 했다. 아이의 말에 힘입어 도전을 하게 됐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장진희는 딸에게 보내는 영상편지에서 “엄마가 드디어 방송에서 얘기했다. 너 마음 많이 힘들 텐데 예쁘게 얘기해줘서 고마워. 사랑해”라고 전하며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