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람보르기니 우르스는 드림카" 눈물 시승식

  • 등록 2020-04-06 오전 8:44:13

    수정 2020-04-06 오전 8:44:13

전소미, 람보르기니 우르스 시승. 사진=유튜브 채널 ‘아이 엠 소미’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가수 전소미의 람보르기니 해프닝 전말이 공개됐다.

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단독 리얼리티 ‘아이 엠 소미’ 2화에는 면허를 딴 전소미가 람보르기니를 시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지난달 28일 공개된 영상에서 전소미는 고등학교 졸업 현장을 공개했다. 영상 말미에는 전소미가 람보르기니 우르스 운전석에서 창문을 내린 채 “나 노란 차 업그레이드했어”라고 말해 실제 소유차량인지 이목이 쏠린 바 있다. 이에 소속사 측은 “해당 차는 전소미의 차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4일 방송에서 전소미는 “람보르기니 우루스가 내 인생의 목표”라며 “넉넉히 4억은 봐야 한다더라, 이건 진짜 허공에 있는 드림카다”라고 말했다.

전소미, 람보르기니 우르스 시승. 사진=유튜브 채널 ‘아이 엠 소미’
이에 소속사 측에선 그의 ‘드림카’인 람보르기니 우루스의 시승을 선물로 준비했다. 운전석에 앉은 전소미는 벅찬 마음에 “너무 좋다”며 눈물을 보였다. 꿈에 그리던 드림카를 시승해 본 전소미는 흠잡을 곳 없는 완벽한 주차 실력까지 선보이며 성공적인 첫 드라이브를 마쳤다.

한편 전소미가 탄 차량은 람보르기니에서 최초로 선보인 SUV 모델 우루스로, 기본 가격만 2억 5000만원이 넘는다.

우루스는 2012년 베이징 모터쇼에서 콘셉트카로 공개된 뒤 2017년 12월 이탈리아 산타가타 볼레네제에서 공개됐다. 국내엔 지난해 5월 공식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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