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안방극장PICK]'언더독'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추석 연휴에 볼 만한 TV영화를 소개합니다.

‘언더독’, 견생역전을 꿈꾸는 위대한 모험의 시작

주인에게 버림받은 ‘뭉치’는 떠돌이 개들의 무리를 이끄는 ‘짱아’를 만나 목숨을 구한다. 뭉치가 짱아의 무리에 적응해나가던 중 그들의 소중한 아지트가 사라질 위기에 처하고, 뭉치와 짱아 무리는 진정한 자유를 찾기 위한 모험을 떠난다.

아이와 어른이 함께 보기에 좋을 애니메이션 영화. 2011년 220만 관객을 모으며 한국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마당을 나온 암탉’ 오성윤 감독의 새 작품. 애니메이션계의 칸국제영화제로 불리는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초청과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도경수 박소담 등 청춘스타와 박철민 이준혁 등 신뢰 높은 배우들의 더빙으로 캐릭터에 호감을 높였다.

감독 오성윤 이춘백. 러닝타임 102분. 등급 전체 관람가. 방송 9월30일 KSB1 오후 2시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