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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애 연은 총재 "고용 쇼크, 美 경제 갈 길 멀다는 것"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연준 완화적 정책 기조 바꿀 이유 없어"
  • 등록 2021-05-08 오전 3:13:44

    수정 2021-05-08 오전 3:13:44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사진=미니애폴리스 연은 제공)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7일(현지시간) 예상 밖 ‘고용 쇼크’를 두고 “미국 경제가 얼마나 완전 고용에서 멀어져 있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카시카리 총재는 이날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QE)를 정상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해 왔던 모든 이들에게 이번 고용보고서는 ‘우리는 갈 길이 멀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라며 이렇게 말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4월 비농업 신규 고용은 26만6000명으로 나타났다. 시장 예상치(97만8000명)의 4분의1에 불과할 정도로 적은 수치다. 월가 일각에서는 200만명 이상을 점쳤을 정도로 고용 기대감이 높았으나, 실제 수치는 고용 쇼크에 가까웠다는 평가다.

카시카리 총재는 “이번 고용보고서는 정책은 전망이 아니라 결과에 기반해야 한다는 걸 보여준다”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일시적이라는 점을 상당히 신뢰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연준 내 비둘기파 인사로 꼽힌다.

그는 “연준의 완화적인 정책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며 “효과가 있는 것을 바꿀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등 긴축 기조로 전환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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