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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앙 2연패 나선 고진영 "올림픽 앞두고 좋은 준비될 것"

고진영 "2년 만에 돌아와 설레..고향에 온 느낌"
"올림픽 앞두고 좋은 준비가 될 것"
세계 1위 복귀 "노력하고 최선 다할 것"
  • 등록 2021-07-22 오전 8:23:00

    수정 2021-07-22 오전 8:23:00

고진영이 21일 에비앙 챔피언십 전야 행사에서 마이크를 잡고 인사하고 있다. (사진=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조직위)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생애 첫 올림픽 출전에 앞서 메이저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세계랭킹 2위 고진영(26)이 대회 2연패와 올림픽 메달 획득의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고진영은 22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450만달러) 개막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회는 올림픽을 앞두고 있는데, 좋은 준비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2년 만에 돌아왔는데 어딜 가도 내 사진이 있는 걸 봤다. 2년 전 사진인데도 5년은 지난 것 같아 보인다”며 멋쩍어 한 뒤 “사진을 보니 마치 고향에 온 느낌이어서 경기할 때 마음이 굉장히 편할 것 같다. 개막이 기다려진다”고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고진영은 2019년 이 대회에서 우승, 세계랭킹 1위를 탈환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대회가 열리지 않은 탓에 고진영은 2년 만에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고진영은 “2년 전 마지막 라운드에 서너 시간 정도 경기가 중단된 적이 있었는데 그때 빗속에서 경기하기 싫다는 생각을 했었다”며 “하지만 결국 경기에서 우승했다. 굉장히 재미있는 기억이다”라고 2년 전 우승의 순간을 떠올렸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경기에 나서지만, 2년 전 우승 당시와 코스 조건 등이 많이 달라졌기에 이번 대회에선 전략 등에서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고진영은 “2년 전에는 그린과 페어웨이가 굉장히 부드러웠었다”며 “이번엔 그린이 굉장히 빨라졌고 주말쯤이면 그린이 좀 더 단단해질 것 같다. 진짜 메이저 대회에 나온 기분이 든다”고 각오를 밝혔다.

2년 전 우승으로 세계랭킹 1위로 복귀했던 고진영이 대회 2연패에 성공하면 이번에도 넬리 코다(미국)에게 빼앗긴 여왕을 자리를 되찾을 수 있다. 고진영은 2년 가까이 세계랭킹 1위를 지키다 지난 6월 코다에서 1위 자리를 내줬다.

고진영은 “(이번에도) 행운이 따랐으면 좋겠다”며 “물론 노력할 것이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 세계랭킹 1위에 복귀하고 싶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골프장에선 온라인 스포츠 게임 회사 EA스포츠가 골프게임 PGA TOUR의 여자골프 선수 최초로 고진영을 모델로 한 게임 케릭터를 만들기로 발표했다.

고진영은 “EA 스포츠 PGA TOUR 게임에 여성 골프 선수 캐릭터가 들어가는 건 처음이라고 들었다”며 “내 몸이나 얼굴, 모든 걸 스캔하는 식으로 만들었는데, 재미있었다”고 새로운 경험에 흥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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