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이이경 집들이 공개…"생각대로 안 되는 리얼"

  • 등록 2022-10-02 오전 10:04:25

    수정 2022-10-02 오전 10:04:25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의 야심찬 새 코너 기상 캐스터가 이이경의 기상 중계는 실패했지만 의도치 않은 큰 웃음을 선사했다.

2일 방송한 MBC ‘놀면 뭐하니?’. (사진=MBC)
1일 방송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실험적으로 준비한 새 코너 ‘기상 캐스터’와 이이경 없는 이이경 집들이, 그리고 JMT 특집의 서막이 그려졌다. 이이경 몰래 기상 인터뷰, 집들이를 계획하며 벌어지는 리얼 에피소드가 예측불가 웃음을 만들었고, 다시 돌아온 유 본부장(유재석)과 JMT 팀원들의 회사 생활이 기대감을 높였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6.1%를 기록해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렸다.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3.0%로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새벽 ‘유재석의 기상캐스터’ 새 코너를 알리며 등장한 유재석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일기예보를 전하는 ‘기상 캐스터’가 아닌 잠자리에서 일어나서 일상을 준비하는 순간까지 모습을 중계하는 ‘기상 캐스터’였다. 유재석과 함께 해설가로 깜짝 등장한 박창훈 PD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박창훈 PD를 ‘Player & Director(출연자 겸 연출자)’라고 소개했다.

유재석이 기상 인터뷰를 위해 찾아간 곳은 바로 이이경의 집. 유재석은 “이이경의 기상하는 모습을 전달해야 하는데 불이 켜져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이이경이) 매니저와 워낙 친한 관계라 말할 가능성이 많아서 이야기하지 않았다. 벨을 누르지도 못하고, 집에 들어갈 방법이 없는 상태다”라며 방문 전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유재석이 직접 매니저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연결에 실패했다. 긴 기다림 끝에 결국 이이경 집의 벨을 눌렀다. 하지만 수차례 벨을 눌러도 묵묵부답이었고 유재석은 최후의 수단으로 이이경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렇게 이이경의 집에 몰래 들어가는 건 실패로 끝났다.

몰래 잠입은 실패했지만 ‘기상 캐스터’는 시작됐다. 비몽사몽 상태인 이이경과 인터뷰가 진행됐고, 유재석-이이경-박 PD의 ‘대환장 기상 토크’가 이어졌다. 박 PD는 “다 준비했는데 하나를 놓쳤다”라며 아쉬워했고, 유재석은 “근데 그게 제일 중요했다”라고 강조했다. 유재석은 “생 리얼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다시 보완해 돌아올 ‘기상 캐스터’ 코너를 예고했다.

이어 이이경 집들이를 위해 다시 뭉친 ‘놀면 뭐하니?’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번과는 다르게 매니저와 미리 사전에 만나 이이경이 집에 있다는 것을 확인한 뒤 ‘이경이 집’에 입성했다. 하지만 어디에서도 이이경의 모습을 확인할 수 없자 멤버들은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신봉선은 “이경이 없는 집들이 너무 웃긴데?”라며 당황해했다. 경험자 유재석은 “이게 리얼이야. 리얼이 우리 생각대로 안돼”라고 덧붙였다.

돌아온 JMT 특집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JMT 사무실에 가장 먼저 도착한 유재석 본부장의 등장으로 본격적인 JMT 특집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최종 면접에서 합격한 신입사원 이미주는 “어떡해 너무 떨려”라며 설레는 마음을 가득 안고 JMT에 입성했다.

한편 이날 공개된 다음 방송 예고편에서는 유 본부장의 수난시대가 예고됐다. 신 전무(신봉선)에게 깨지고, 부하 직원들에게 까이고, 급기야 하극상까지 당하는 유재석 본부장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또 신입사원들의 면접부터 의문의 여성 등장까지 예고돼 궁금증을 높였다.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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