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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톰 크루즈 주연의 '나잇&데이'가 개봉 9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개봉한 '나잇&데이'는 3일까지 전국관객 116만3874명을 기록했다. 흥행 순위로는 지난 1일 개봉한 '슈렉 포에버'에 이어 2위를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1일 개봉과 동시에 흥행 1위에 오르며 돌풍을 예고한 '슈렉 포에버'는 첫 주 주말인 지난 3일에도 하루동안 26만8701명의 관객을 더해 확고부동한 1위 자리를 이어갔다. 하지만 같은 날 개봉해 2위로 출발했던 김명민 주연의 '파괴된 사나이'는 이날 일일관객수 13만3194명으로 두 계단 하락한 4위에 그치는 등 대조를 보였다.
☞주말 극장가, '슈렉'↑vs'파괴사'↓ 희비교차
☞'파괴된 사나이', 개봉 첫날 6만여명 동원 '선전'
☞흥행 1위 '슈렉 포에버' 4D 상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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