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추석 등 명절 스트레스, 女가 모르는 男의 속사정은?

  • 등록 2014-01-31 오전 6:30:29

    수정 2014-01-31 오전 6:30:29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남자는 비용부담, 처가 눈치보기 등 명절 스트레스가 있지만 이를 여자가 몰라준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부부들을 대상으로 ‘명절 스트레스’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조사에서 여성에게 ‘남성의 명절 스트레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묻자 ‘남성들도 명절 스트레스를 겪을 것이다’는 답변은 27%에 그친 반면 ‘남성들은 명절 스트레스가 없을 것이다’는 응답은 45%나 됐다.

△ 예비 부부들은 설이나 추석 등 명절 스트레스와 관련해 서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남성을 대상으로 같은 질문을 한 결과 ‘남성들도 명절 스트레스를 겪을 것이다’가 66%, ‘남성들은 명절 스트레스가 없을 것이다’가 23%의 수치를 보였다. 남성과 여성 간에 설 연휴 등 명절 스트레스에 대한 인식 차이가 큼을 알 수 있다.

결혼 후 남성들이 겪게 될 명절 스트레스 중 가장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명절 비용 부담’이 40%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부인 또는 처가 눈치보기’(29%), ‘장시간 운전 스트레스’(18%), ‘친척들의 질문 공세’(9%) 순이었다.

박미숙 가연 이사는 “기혼 여성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던 명절 스트레스는 남성에게도 나타나고 있다”며 “남녀 모두에게 설 연휴와 같은 명절이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처음부터 스트레스로 받아들이면 더욱 힘들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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