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라이징★' 권율-한예리, 영상자료원 홍보대사 임명

  • 등록 2014-08-05 오전 8:39:15

    수정 2014-08-05 오전 8:39:15

권율 한예리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권율과 한예리가 한국 영상자료원의 첫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한국영상자료원(원장 이병훈, 이하 ‘영상자료원’)은 4일 오전 11시 상암동 시네마테크KOFA에서 최근 충무로가 주목하는 두 배우 권율, 한예리와 영상자료원 홍보대사 위촉식을 체결했다. 두 사람은 올 한 해 동안 한국 고전영화 발굴, 복원에 대한 중요성을 대중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이병훈 한국영상자료원장은 위촉식에서 “기관 설립 이래 처음으로 홍보대사를 위촉하는 뜻 깊은 날이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유실된 영화를 발굴하고, 훼손된 영화를 복원하는 일에 보다 많은 대중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전영화 발굴과 복원에 대한 정부당국과 영화관계자들의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권율과 한예리가 소속된 사람엔터테인먼트 이소영 대표는 “배우 매니지먼트로서 영상 보존 및 발굴에 힘쓰고 이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이며 “한국고전영화의 가치를 알리고 고전영화를 발굴하고 보존하는 사업에 대한 중요성을 대중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율은 “‘명량’을 촬영하면서 난중일기를 정독했는데, 이 때 역사적 자료의 보존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며 “우리 고전영화를 발굴하고 복원하는 일이 우리의 역사를 보존하는 일”이라며 문화유산 보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한예리는 “한국영상자료원 40주년 기념영화 ‘아카이브의 유령들’에 나레이션으로 참여하면서 영상자료원 사업들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됐다. 우리의 역사이자 유산인 고전영화에 대해 더욱 더 많은 분들에게 알릴 수 있는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율과 한예리는 영상자료원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형식적인 행사참여를 지양하고, 관객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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